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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봄내길 걷기 10월 15일_ 봄내길 7코스 북한강물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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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2022-11-06 00:00:00 조회 : 2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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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반기 봄내길 걷기 두 번째 코스는, 7코스 북한강물새길입니다. 

(구) 강촌역에서 시작해서 (구)백양리역을 돌아 다시 (구)강촌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에 새로운 코스를 더했습니다. 


이번 걸음은 (현) 강촌역에서 시작합니다. 

춘천이나 서울권에서 오시는 분들이 전철이나 기차를 이용하기에도 수월한 시작이지요. 

강촌역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와 강촌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를 걸어요. 




자전거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 안전하고 나무터널이 주는 평온함이 있는 길이에요. 

신나무 노란 잎이 멋진 길을 따라 내려오면 출렁다리가 있어요. 

진짜 출렁이냐고요?  궁금하시면 직접 걸어보세요~~~ 




예쁘게 조성된 꽃밭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죠. 

포토존으로 예쁘게 꾸며 놓았으니  한껏 모델 포즈를 잡고 사진도 찍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추억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어요. 

70년대, 80년대의 강촌의 풍경과 강촌을 배경으로한 생활사들을 볼 수 있어요. 

직접 경험한 분들도 계시고, 책에서나 보았던 모습이라는 분도 계십니다. 

사진마다 담겨있을 스토리에 조금 더 자세히 보게 되는 사진들^^




깡총깡총 건넜을 징검다리를 느릿느릿 건너봅니다~ 

졸졸졸~ 맑은 물소리가 더 투명하게 들리는 듯 해요~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자전거 라이더가 많은 길이라  한 줄로 조심조심 걸어야해요~~ 

그러면 짜잔~~  갈대밭이 반겨줍니다. 




쉬어갈 벤치가 있으니 머물렀다 갈까요~ 

갈대숲을 걸어도 좋고  배경이 좋으니 사진도 안 찍을 수 없죠~~ 





오늘의 시간은 모두에게 각자의 의미와 추억으로 남겠지요.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았으니 두 팔 크게 벌리고 활짝 웃어봅니다. 




갈대밭에서 조금 더 걸으면 (구) 백양리 역이에요. 

새 역사를 지으며 지금은 체험 전시관으로 이용되고 있어요. 

철로를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추억의 옛물건을 살펴보기도 해요.

춘천철도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개인이 돈을 모아 만들었다는 귀한 이야기도 듣습니다.




추억을 남기는데는 도장 팡~~ 스탬프도 한 몫하죠.

(구)백양리 역에는 두 개의 스탬프가 있어요.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요~~




(구) 백양리 역에서 (구)강촌역으로 돌아오는 이 길도 참 좋아요. 

철로를 걷어내고 걷기 좋게 길을 만들었어요. 

맨발로 걸어도 좋고요 





하늘과 북한강과 멋진 산새를 함께 조망하며 걷는 길은 

7코스 북한강물새길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