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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내길 걷기 / 5월 10일(일) 매월당길 걷기 2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2020-05-12 00:00:00 조회 : 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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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길 2차 걷기 

소양강댐 배터 ~ 청평사 배터 ~ 구송폭포 ~ 영지 ~ 청평사 ~ 식암터 ~ 청평사 ~ 삼층석탑 ~ 청평사 배터 ~ 소양강댐배터 





오늘의 일정과 청평사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오늘의 봄내길 걷기 걸음을 시작합니다 ^^ 


초록의 자연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어제 종일 내린 비로 계곡의 물이 힘차게 흐릅니다. 

나무잎새마다 촉촉히 젖은 길에 새소리가 가득하니 힐링, 그 자체입니다 . 


청평사로 향하는 길엔 알록달록 연등이 달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가득 품고 있겠지요.

크고 작은 석탑들에도 사람들의 기원이 담겨있습니다. 


산책길 같던 길은 청평사를 지나니 등산길이 됩니다.

더 깊어진 숲의 공기가 숨을 깊게 마시게 합니다. 


어제 종일 내린 비로 계곡물이 많이 불었어요.

손을 내밀어 서로 도와주고 응원해주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낙오자 없이 모두 잘 올라가십니다. 

대단하신 분들이세요 ~~~~~ ^^


몇 개의 계곡을 건너기 가파른 길을 올라서 , 짠~~~ 

매월당길 두 번째 날의 특별한 '청평거사 진락공 이자현 열반 추모 헌다례'가 준비되어 있네요. 



청평거사 이자현은

호는 식암, 청평거사ㅡ 희이자로 1061년 태어났습니다. 

1089년에 관직을 버리고 청평산에 들어와 식암에 주로 머물며 채소 음식과 누비옷으로 검소하게 생활하고 절제하며 청정한 것을 낙으로 삼았다고 해요. 1117년에 남경에서 임금(예종)을 뵙고 '심요'를 저술하여 올리고, 1121년에 능엄경을 강의하였다고 합니다.  1125년 4월 21일에 '인생의 목숨이란 덧없는 것이어서 나면 반드시 죽음이 있는 것이니, 부디 슬퍼하지 말고 도에 정신을 두라'란 말을 마치고 입적을 하였다고 합니다. 1130년에 시호 진락을 받았다고 해요. 


청평거사 진락공 이자현의 삶을 기리고자 기일을 즈음하여 매년 이렇게 헌다례를 올린다고 합니다.

새로운 역사와 인물을 알게 되고,  역사를 소중히 여기며 정성껏 다례를 올리는 분들을 보는 뜻깊은 시간이였어요.



다례상을 모두에게 나누어누신 덕에 귀하고 풍족한 점심을 먹었어요. 

청빈과 무욕을 즐거움으로 삼으신 진락공 이자현, 그리고 그 뜻을 기리는 분들을 보며  현재의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어요. 





진락공 이자현의 세수터로 알려진 곳은 등산객들로 훼손되고 있다고 해요. 

유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회로 표시도 함께 해 봅니다 ^^



되돌아오는 길도 만만치 않아요~~ 

하지만 다들 씩씩하십니다 ^^



청평사엔 많은 유적이 숨겨있네요~ 

역사문화를 해설해주신 덕에 많은 공부를 겸한 봄내길 걷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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