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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내길 걷기 / 9월 18일(토) 물깨말구구리길 걷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2020-09-22 00:00:00 조회 : 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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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깨말구구리길 걷기 

구곡폭포 주차장 - 임도 - 문배마을 생태연못 - 구곡폭포 -구곡폭포 주차장




2020년 9월 19일 토요일 아침, 초가을이 주는 자연의 선물은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부터 시작되었다. 

산으로 겹겹이 쌓인 구곡폭포 주차장엔 아침녁의 안개가 산 아래까지 자욱하게 내려앉았다. 

수묵화 같은 풍경 사이로 햇살이 사선을 그리며 들어오는 풍경에 빠져들며 봄내길이 주는 선물에 더욱 더 오늘의 걸음이 기대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함께 산행하는 것이 어려웠던지라 오랜만에 함께 하는 산행에 조금씩 들떠 있는 분위기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핻되고 있기에 들뜬 분위기속에서도 모두가 거리 지키기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손 소독을 하고 발열 체크를 하며 산행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안내받았다. 

물깨말 구구리길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다시 한 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고 걷기 안내를 받고 걸음을 시작한다. 




봄내길 2코스인 물깨말 구구리 길은 임도를 이용해 문배마을로 향한다. 

완만한 오르막이기에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조용한 아침 녁의 산은 신선한 산내음을 전한다. 

친구나 직장 동료와 함께 오신 분도 계시고, 아빠와 딸의 동행도 보이고, 혼자 참여한 분도 계시다. 

모두가 조용조용 나직한 대화를 하며 걷는다. 

길가에 핀 야생화와 눈 맞춤하며 가벼운 걸음을 걸으며 '아, 좋다~ '하는 소리가 새소리 지저귀듯 들려온다. 




잠시 쉬어가는 임도 중턱에는 깜짝 음악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에서 음악하는 녹우 김성호님의 기타 선율 가득한 라이브가 초록의 자연 안에서 펼쳐진다.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볕과 살랑살랑 부는 바람 소리에 기타선율이 얹어지니 힐링 그 자체이다. 

이 가을과 이 숲에 윤도현의 노래 '가을 우체국'이 라이브로 들려오니 그 어느 공연장의 훌륭한 공연 못지 않다. 

눈과 귀가 황활한 시간 뒤에 참가자들도 칡 잎사귀를 이용해 모두 아티스트가 되어보기도 한다. 

자연 속에서 함께 힐링하는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다시 걸음을 시작한다. 










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가며 도착한 문배마을 생태연못,

오르막을 올랐으니 각자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내리막을 조심조심 내려오니 멀리서도 폭포 소리가 힘차게 들리니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구곡폭포로 향한다. 

여름 내내 비가 온데다가 전날에도 비가 왔으니 구곡폭포 물줄기가 풍성하고 힘차다. 

구곡폭포 아래서 사진도 찍고 잠시 쉬며 자연의 웅장함에 저다마 탄성을 쏟아낸다. 






구곡폭포에서 내려온 물이 계곡 가득한 길을 걸으며 특별했던 봄내길을 마무리 한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일상이 멈추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연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물 않한다.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럴 수록 자연을 지키며 더불어 함께 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봄내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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