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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내길 걷기 / 9월 26일(토) 맥국길 걷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2020-09-29 00:00:00 조회 : 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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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을 봄내길 걷기 세 번째는 맥국길 걷기입니다. 




맥국은 삼국시대 이전이 부족국가로 이를 추정하는 여러 자료들이 있습니다.

춘천에는 맥국과 관련된 지명이 여러 개 남아 있으며, 구전되는 전설도 여러 개 있다고 합니다. 

그 흔적을 따라 고대 맥국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봄내길 걷기를 합니다. 


맥국길 걷기는 9월 26일 토요일 아침, 막국수체험관에서 시작합니다. 




청명한 푸른 하늘이 가득 펼쳐지는 풍경에 시작 전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한번 안내하고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걸음을 시작합니다. 




물소리 졸졸 흐르는 마을의 둑길을 걷는 걸음이 여유롭습니다.

농부들이 한 해 농사를 열심히 지으신 들판의 풍요로움을 마주하며 걷는 길에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지표석 맥국터 앞에서 맥국에 관해 김남덕 가이드님의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삼국시대 이전의 부족구가라니 낯설긴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시대에 이곳이 한 국가의 수부가 있었던 곳이라는 것에 살짝 자긍심이 생기는 시간입니다. 






마을 길에서 코스모스도 반갑게 만나고, 들깨가 잘 자란 밭을 보며 가을 들녘 공부도 하는 걸음이 즐겁습니다. 




마을 길을 돌아 들어가니 청동시 시대의 대표적 무덤인 <발산리  고인돌밭>이 나옵니다. 고인돌 여러 기가 있습니다. 

공원으로 조성되지는 못했지만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내고장 문화유적으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잠시 쉬어갈 겸 이일규 선생님의 안내로 기공체조로 몸을 풀어봅니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신 덕분에 모두 몸을 릴랙스하며 배워봅니다. 




발산리 마을길은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농부들의 터전인 논엔 노랗게 익어가는 벼의 풍경들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담장 울타리의 꽃들과 작은 땅도 버리지 않고 부지런히 심고 돌본 각종 채소들을 보며 이어가는 걸음이 풍성합니다. 






도로를 따라가며 고인돌을 더 찾아봅니다. 

밭 한가운데 덩그라니 놓여있는 고인돌을 보며 모두 안타까워 합니다. 

귀한 유적들이 그냥 방치되어 있는 모습에  속상하다고 하시기도 하고

후원금이라도 걷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알고나니 속상하신 마음들이 더 커졌습니다. 




봄내길을 통해 생소한 '맥국'에 대한 이야기도, 청동기 시대의 유적인 고인돌에 대해서도 새롭게 아는 시간을 가져보는 걸음이었습니다.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 아기자기한 마을 길과 마을 농부들이 정성들인 풍요로운 가을 들녘을 걸을 수 있는 것도 봄내길이 주는 선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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