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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내길 걷기 / 5월 9일 매월당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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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2020-05-12 00:00:00 조회 : 84회

본문

비가 촉촉히 오는 토요일 이른 아침,

카누도 타고 봄내길을 걷겠다는 용감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 


매월당길 걷기 1차.

이른 새벽 카누를 타고, 상상마당까지 걸어가는 코스입니다 . 



대부분 처음 카누를 타시는 분들,

새벽안개가득한 강위에서 노를 젓는 기대를 하셨을테지만..... 아쉽게도 비가 오네요. 

하지만  눈도 꿈쩍하지 않고 카누에 도전하십니다 ^^




페들은 요래요래 저어야 해요~ 

앞으로 갈때는 이렇게 영차영차~

방향을 바꿀때는 요렇게 영차영차~ 


처음 타시는 분들 맞으시나요?

두 분이 척척 맞습니다~ 

카누가 가볍게 물살을 가르네요 ^^ 


비오는 강변이 운치가 있습니다 ~~ 

하나 둘, 하나 둘~~~ 

10인승 카누는 조금 여유 있어 보입니다~~ 

쉬엄쉬엄 노를 저어도 카누가 쑥쑥~ 나가네요~ 


40여분 카누를 타고 소양정으로 gogo~~ 


근화동 비석군 뒤편 봉의산길을 오르면 춘천의 정자 문화를 대표하는 소양정이 있어요. 

매월당 김시습, 농암 김창협, 삼연 김창흡, 퇴계 이황, 상촌 신흠, 다산 정약용 등 당대 문인들이 글을 남긴 명소예요. 



한시도 읊어 주시고, 판소리도 들려주시고, 아리랑에 맞춰 택견도 보여주시고~ 

빗소리와 어우러진 멋진 즉석 공연에 운치와 추억이 가득해졌어요~ 


그리고 번개시장에서 뜨끈하고 진한 육수 가득한 곰탕으로 아침 식사를 했어요 . 

아침부터 비맞으며 카누타고 걸어서 추웠던 몸이 따뜻하게 녹았어요 .


이제 다시 상상마당을 향해 걸어갑니다~ 


소양강 처녀와 학도병이 있는 강변도 지나고,

추억이 가득한 공지천도 지나요~ 

우산에 톡톡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좋습니다. 

발은 물웅덩이에 푹푸 빠지지만  함께 걷는 분들은 전우애같은 묘한 친근감이 생깁니다. 

역사와 자연에 대한 해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날의 특별한 봄내길 걷기!! 


행복하게 잘 걸었습니다 ^^ 




첨부파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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